브랜드/제품명


TNGT

[KHAKI][티말라야]구스 하이넥 수퍼 PUFFER 오버핏 숏패딩




안녕하세요. 옷입는부엉이 입니다.


이번에는 tngt의 숏패딩 티말라야를 들고왔습니다.

박보검 핏이 다했다는 카키색상과 패딩조차 오버핏으로 입어 

보온성을 잃어야 한다는 주륵..


사실 여러 숏패딩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쿠어, 뷰티풀데이즈, 블랑드누아, 코모도, 비긴202X램바이디

이 정도가 있었는데 쿠어 숏패딩은 블그가 색감이 너무 이쁘긴 했는데, 

밝은데서 보면 이뻣지만 어두운데서 봤을 때 보여지는 색감이 구매욕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 했고 

또한 가성비라는 느낌이 조금 떨어지고 색감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블랑드누아를 생각했으나

공장에서 입는 옷같다고 주변에서 말려서 구매하지 못하였고,

뷰티풀데이즈로 마음이 굳혀져서 천연퍼로 구매하려는 찰나

프리오더가 끝나버려서 구매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쿠어도 나가리 블랑드누아도 나가리 뷰티풀데이즈도 나가리라서

비긴202X램바이디 패딩이나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출시일이 점점 미뤄지다가 12월 중순 혹은 말이나 되야 온다는 정보를 보고

우선 뭐라도 사고 싶으니깐 사야겠다 해서 티말라야를 샀습니다.


그냥 마실용으로 티말라야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좋습니다.

가성비에 지오다노 푸파와 tngt가 있었는데,

지오다노 푸파 라이트 그레이는 색상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스다운이라는 가성비를 업고 tngt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버핏이 되게 이쁘다고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었으나

박보검에 또 속은 제가 마음이 아픕니다.

주륵..


제품설명입니다.


숏기장에 롱패딩 만큼의 구스다운이 최대한 빵빵하게 들어 가있어서 찬바람을 막아주며 스타일리쉬 합니다. 소매에 시보리와 밑단에 있는 포인트 스트링이 찬바람을 원천봉쇄시킵니다. 빵빵하지만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여 최대한 경량화 시켰습니다.


<FABRIC>

물을 튕겨 내지만 공기가 통하는 경량 원단을 사용해 늘 빵빵하게 볼륨감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DESIGN>

 - 최대한 간소화된 미니멀한 디자인과 부피감이 트렌디 합니다.

 - 주머니속과 넥부분에 따듯한 보아털 원단을 배색하여 마치 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한거 같은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넥 높이를 높여 지퍼를 끝까지 채우면 바람이 목틈으로 들어오지 않게 디자인되었습니다 .

 - 속 포켓 / 스트링 등에 디자인 포인트를 주어 유니크 합니다.



숏패딩 전체 샷 입니다.

열었을 때, 목 밑까지 잠궜을 때, 목까지 다 잠궜을 때 나눠서 찍었습니다.

오버핏이라서 그런지 품이 좀 크고 좀보다 조금 더 크고..

색이 빛떄문에 그런지 저 정도로 어두운 색상이 아니라 좀더 카키색에 가깝습니다.





가정용 섬유제품

솜털(다운)제품 : 거위

호칭 105

충전재 솜털 80% 깃털 20%

제조년월 : 2018.06

제조국명 : 베트남

TGJU8D772

K2 105


그렇답니다.

혼용율 때문에 택찍는게 습관이 되서 찍었는데

구스다운은 필과 우모량 그리고 충전재 비율이 중요하지 혼용율이 별로 중요하지 않군요

솜털 8 깃털 2 입니다!



그냥 tngt가 아니라

another t.

anther taste of tngt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뭐가 다른건가요?



목 부분에 보들보들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굉장히 촉감도 좋고 보들보들해서 좋습니다.

뭐 다른 패딩 대부분 다 있겠지만, 지오다노 푸파도 있나요?

우리 티말라야는 저렇게 부들부들 한것도 있다구요!



지그재그 디테일.



손목에 시보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오다노 푸파는 없거든요!

우리 시보리 부분을 부끄럽지만 벗겨서 보여드립니다.

저 카키색에 된 시보리는 밖에서는 안보이는 부분입니다.



요렇게요.

실제로 입으면 시보리가 살짝 더 길어서 살짝 더 보입니다.



패딩안쪽에 안주머니도 있습니다.

저 지퍼를 열면...

혼용율이 적힌 택이 나옵니다.

저 안주머니가 지퍼로 되었는거랑 안되있는것중에 저는 지퍼로 처리된게 더 좋더라구요.



바깥 주머니 입니다. 

주머니는 똑딱이로 열었다 잠궜다 할 수 있는데 저 똑딱이가 플라스틱입니다.

잠궜을 때는 이렇게 벌어지지 않게 잘 여매져 있습니다.



밑단이 길면 조여서 쓰라는 고무줄 조임 부분입니다.

오버핏을 생각 못하고 그냥 평소에 아우터를 105 입어서 105로 샀더니

다른 건 다 맞는데 품이 좀 조금더 조오금더더 커서 저걸로 조여서 밑단을 품에 맞춰 놨습니다.



착샷입니다

앞섬을 열고 다녀야만 오버핏의 느낌이 살고,

잠구고 다니면 그냥 펑퍼짐하게 부한 느낌이 있어서.

추위와 맞바꾼 오버핏입니다..

패딩이지만 이너를 더 껴입어야 하는.. 쿨럭..



가격


lf몰에서  

혜택가 (28%) 172,080 원

에 판매하고 있지만,

자신의 쿠폰신공과 e마일리지 신공으로 좀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저는 14만원대에 절충안으로 끊어서 산거 같습니다.


사이즈


179/73


아우터는 평소 105 입어서 105 사이즈를 갔으나,

오버핏 답게 품이 큽니다.

100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왜 사이즈 조사를 안하고 105 산다음에 음 좋은데? 하고 택을 뜯었는지어휴..


여러분 오버핏이니 한사이즈 다운 갑시다!


사이즈 총장 가슴둘레 밑단둘레 어깨 소매장 소매통 소매부리

100        67       138        131        59        63        54        30

105        69        143        136        60.6       64.5       55        31


총평


티말라야 구스다운 숏패딩

오버핏 때문에 앞섬을 열고 다녀야 하는 

추위와 맞바꾼 오버핏

마음 아픈 숏패딩 입니다.


사실 추위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생존템은 롱패딩이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롱패딩을 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멋부리고 싶다면  혹은 간단한 마실용으로 입으실 거라면

숏패딩도 나쁘지 않습니다.


구스다운에 8:2 가성비로 티말라야하는 좋습니다.

빵빵하고 카키색도 생각보다 색감이 좋았습니다.

색감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놓고 구매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지오다노 푸파랑 티말라야 중에서 고민하다가

산 제품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성비에는 만족 하였고 색감에도 만족했습니다.


수많은 인기에 힘입어 지금 블랙과 카키를 예약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쿠폰신공와 마일리지 신공으로 가격을 좀더 깍아서 살 수 있다면

충분히 구매해볼만하고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근데 한겨울에 입기엔 좀 힘들어 보입니다.

한겨울엔 롱패딩 입으세요!

엉덩이를 따숩게..


이만 글을 마무리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오늘 아침에 첫눈 왔는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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